국내 유일의 아이스하키 실업팀 HL 안양이 ‘기적의 우승’을 일궜습니다. ⬇️모든 스포츠는 위대하다🏒
‘명장’ 백지선 감독, 마법의 용병술로 승전보 HL 안양 선수들이 4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도호쿠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HL안양 제공 국내 유일의 아이스하키 실업팀 HL 안양이 ‘기적의 우승’을 일궜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4일 일본 플랫하치노헤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9라운드 경기에서 수문장 맷 달튼의 무실점 활약과 신상우, 이종민, 이영준, 김건우의 득점포로 5-0으로 승리했다. 시즌 31승8패의 HL 안양은 6년 만에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정상 자리에 다시 올랐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한국팀을 이끌었던 백지선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팀을 이끄는 등 마법의 용병술을 보였다.
HL 안양 쪽은 “코로나19로 2년 7개월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신·구 조화의 선수단 운용과 명장 백지선 감독의 리더십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아시아리그가 멈춰선 동안 일본 5개 팀은 자체 리그를 치렀지만, HL 안양은 제대로 실전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기성, 신상우, 김상욱, 이영준, 안진휘, 박진규, 이돈구 등 노련한 선수들이 중심을 잡았고, 수문장 맷 달튼이 철벽 방어를 하면서 팀 안정을 이뤘다. 여기에 백 감독이 지효석, 오인교, 유범석, 이주형, 김건우, 송종훈 등 신예들을 꾸준히 출전시키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HL 안양 쪽은 “지난 5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달리, 이번엔 외국인 선수를 단 한 명도 기용하지 않았다. 국적으로 따지면 팀 구성원은 구단주부터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전원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달튼도 이중국적의 한국인이다. HL 안양은 9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에서 7번째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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