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반납할 돈, 직원에 쐈다…비리 16개 터진 국립현대미술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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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리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국립현대미술관 비리

국립현대미술관이 규정과 다르게 미술작품을 구입하고 미술관문화재단은 국고 납입 수익금을 직원 격려금으로 지급하는 등 부당하게 업무처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술관은 일반구입 수집작품의 제안권자인 내부 학예직과 외부 전문가를 대폭 축소해 일반구입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제안을 위축시켰다. 경매 구입 시에도 학예직 7~8명에게만 카카오톡 등을 통해 경매 일정과 작품 안내가 이뤄져 작품 구입 제안을 일부 소수 학예직 직원이 독점했다.국립현대미술관은 작품 구입 가격도 전문가 의견과 다르게 최대 500만원을 상향 조정하고 일부는 임의 조정된 가격으로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치평가위원회와 가격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일반구입을 결정한 279점 중 26점의 가격을 일관된 기준 없이 자의적으로 조정했다.

미술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된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뮤지엄숍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수입 약 3200만원을 회계연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 격려금으로 임의 집행했다. 이 재단은 미술관 내 편의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1년 단위로 정산하고 수입이 지출을 초과하는 경우 그 차액을 국고에 납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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