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세대 뛰어넘은 K팝 축제의 장…'위버스콘 페스티벌'
[위버스콘페스티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10일 오후 야외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K팝 팬의 열기로 가득했다.이날 열린 1일 차 축제는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세계를 사로잡은 K팝 그룹부터 데뷔 20년 차 가수 김준수와 발라드 가수 이현, 전설적 디바 엄정화까지 쟁쟁한 출연진으로 채워졌다.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축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얼굴에는 K팝의 '별'들을 한자리에서 본다는 설렘이 사라지지 않았다.무대 가까이 마련된 스탠딩석에서 열정적으로 뛰노는 팬부터 잔디밭에 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음악을 듣는 팬까지,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축제를 즐겼다.프랑스에서 온 티파니는"오늘 나온 모든 가수의 팬이 아님에도 모든 무대가 만족스러웠다"며"음악과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했다.
지난달 데뷔한 하이브의 신예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무대로 문을 연 콘서트는 일본의 5인조 걸그룹 문차일드와 그룹 뉴이스트 출신의 가수 황민현의 무대로 열기를 더해갔다.가수 김준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30년간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열을 준 사람"이라며 이번 특별 무대의 주인공을 소개했다.25년 전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엄정화를 '한국의 마돈나'로 만든 대표곡을 차세대 K팝 주자의 목소리로 재탄생시킨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엄정화의 또 다른 대표곡 '엔딩 크레딧'을 함께 부른 이들의 무대에는 30여년의 세대 차를 뛰어넘어 피어오른 서로를 향한 존경과 애정이 묻어났다. 후배들과 뜨거운 포옹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디바' 엄정화의 얼굴에는 더없이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일요일인 11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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