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개막 서울콘은 전 세계에 K팝·K뷰티·K패션 등 서울의 생활방식을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서울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연말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3500명(팀)이 서울에 집결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전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축제인 서울콘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할 기회'라며 '서울콘이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인플루언서 푸남나루카는 한국을 소개하는 콘텐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24시간 챌린지’ ‘편의점 챌린지’ 등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콘텐트를 선보여 총 조회수 6억 회를 기록했다고 한다. 중국의 동선생 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구독자가 3698만명에 달한다. 동선생 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한 번 방송할 때마다 최소 100억원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콘은 전 세계에 K팝·K뷰티·K패션 등 서울의 생활방식을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서울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연말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3500명이 서울에 집결한다. 이들이 보유한 구독자만 30억명에 달한다. 이들은 공연·엔터테인먼트, 콘텐트·패션·뷰티, 콘퍼런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콘텐트로 만들어 자신의 구독자와 공유한다.이와 함께 동선생과 러시아 모델 다샤 타란 일본 코미디언 우에쿠사 카즈히사, 인도네시아 K콘텐트 전문 인플루언서 아이린 수완디, 베트남 배우 린바비, 태국 인플루언서 탄자로엔 라타나폰 등 구독자 1000만명 이상인 인플루언서가 서울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K팝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가한 인플루언서와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다.
서울의 패션·뷰티 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론 ▶플랫폼 바이무신사 ▶런웨이투서울 ▶K-뷰티부스트 등이 있다. 플랫폼 바이무신사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서울 패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며, 런웨이투서울은 7개 브랜드 팝업 전시·판매 공간에서 예술가가 공연을 펼치는 행사다. K-뷰티부스트는 15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1000여명을 초대해 올해 글로벌 K뷰티 산업에 대해 강연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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