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 일반 조문에 약 20만 명 다녀가 베네딕토 16세는 600년 만에 교황직에서 자진 사임한 첫 번째 교황이다.
선종 당시 국가 원수는 아니었기에, 이탈리아와 모국인 독일에서만 공식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가톨릭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와 헝가리 정상,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 스페인의 레티시아 왕비 등은 비공식적인 자격으로 방문할 예정이다.시신은 아연으로 만들어진 관과 나무 관에 차례로 봉해지게 되며, 교황 시절을 상징하는 물품들과 함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된다.아울러 독일에선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성당 타종으로 교황을 추모하게 된다.그러나 베네틱도 16세는 사임 이후에도 여전히 바티칸에서 "강력한 존재"였다는 게 영국 출신의 주교이자 교황청 외무장관인 폴 갤러거 대주교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갤러거 대주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가톨릭 교회 내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린 특정 결정에 맞서고자 베네딕토 16세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있었다"면서도 두 교황은 훌륭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만약 전현직 교황이 3명이나 있었다면 상황이 조금 더 어려웠을 것"이라는 갤러거 대주교는 "그러나 이제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기에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힘닿는 대로 계속 사역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원칙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 교황의 사임이 임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가족과 함께 로마를 방문했다는 신자 마운틴 부토락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 들어간 경험은 "아름다웠으며 겸손해지는" 순간이었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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