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떠나는 장애 학생들... 오케스트라에서 발견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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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떠나는 장애 학생들... 오케스트라에서 발견한 가능성 발달장애 학생 특수교육 통합교육 교육 임유나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홍천중학교 1학년 8반 학생들은 소지품이 보이지 않으면 상훈이부터 찾는다. 그럼 상훈이는 미소를 지으면서 책상 밑에 숨겨놨던 필통을 슬며시 건넨다. 물건 숨기기는 다운증후군인 이상훈 군의 애정 표현 방식이다. 일명 '보물찾기 놀이'로 불린다.학급 내 '소지품 실종 사건'이 반복되자 상훈이에 대한 친구들의 불만은 쌓여갔다. 소식을 들은 특수반 선생님이 상훈이 반에 찾아왔다. 선생님은 다운증후군 친구들이 사교성이 높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며 상훈이가 물건을 숨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수학교로 전학 간 발달장애학생 8868명의 설문조사 응답을 분석한 결과, 통합학교를 떠나게 된 이유로"특수학교 교육과정이 자녀에게 더 적절한 것 같아서"가 약 33%로 가장 많았고"비장애아동들과 함께 생활하는 일이 어려워서"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서" 등의 답변을 통해 또래와의 적응 문제가 발달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 적응을 막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희랑이는 친구 최민서 양과 함께 작년 6월 4일부터 아인스바움에 다니기 시작했다. 우연히 같은 날 취재팀도 아인스바움을 처음 만났다. 첫 방문 날, 연습실에 도착한 취재팀이 마주한 건 바닥에서 뒹굴고 있는 민서였다. 민서는 처음 온 연습실이 낯설어 소리를 지르고 연습실 밖으로 뛰쳐나가려 했다.민서에게는 착석부터 난관이었다. 민서가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자 이 단장은 민서가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3일 후 용인제일교회 연주회 무대에 민서를 세우기로 했다. 취재팀도 민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첫 리허설 연주가 시작되자 민서는 귀를 막고 무대 스크린 앞에 쭈그려 앉았다.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며 스크린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플루트를 연주하는 단원을 관찰했다. 다른 단원들은 민서에게 자리로 돌아오라고 말하면서도 민서의 행동을 강하게 제지하지는 않았다. 대신 민서가 무대에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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