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번에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힌남노의 예상되는 위력을 지역 별로, 시간 별로 차근차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다시 윤영탁 기자..
윤영탁 기자, 태풍 힌남노가 제주 턱밑까지 올라온 상태인데, 언제 어디에 가장 근접하는지 살펴볼까요?거의 스치듯이 지나가는 거고요, 매우 강의 센 강도입니다.강도는 이때부터 강으로 조금 낮아지지만 여전히 강합니다.앞서 말씀드린대로 어제보다 가까이 지나는 시간이 4시간 가량 앞당겨졌습니다.말씀하신 대로 태풍은 예상했던 경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일단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 경로는 다른 나라 예측 모델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도착 시간은 조금 더 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맞습니다.
태풍이 상륙하느냐, 바다로 빠져 가느냐에 따라서 말씀하신 위험반원 안에 내륙 지역이 포함되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지도에 지역별 순간최대풍속을 표기했는데요.그런데 진로의 왼쪽에 있는 합천엔 초속 31.9m, 거창에는 초속 27m로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워낙 크고 강하기 때문에 위험반원이 아니더라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습니다. 기상청 제공한 폭풍반경 그래픽 보면 초속 25m 이상 매우 강한 폭풍이 부는 곳이 사실상 한반도 영호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저희가 앞서 소개한 시간은 중심이 지나가는 시간일 뿐, 태풍이 다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경계심을 늦추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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