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신도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고, 교회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800여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광주시가 예배 때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일곡중앙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광주시는 북구 일곡중앙교회에 19일까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미이행 여부를 조사해 고발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시가 이 교회 폐회로텔레비전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예배 때 신도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일곡중앙교회의 전체 신도는 1500여 명으로, 28일 1·2·3부 예배에 연인원 9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일곡중앙교회 신도 중 확진자는 지금까지 5명이다. 방역당국이 지난 3일부터 실시중인 진단검사에서 863명은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14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8일간 63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광륵사·금양오피스텔·광주사랑교회·아가페실버센터·한울요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올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 조치했다. 정대하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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