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 저녁 광주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일대가 물바다가 됐습니다.경기 광명에서는 아파트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서 천9백여 세대가 10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사거리 한복판에서 물줄기가 콸콸 뿜어져 나옵니다.급기야 상가 건물 높이...
경기 광명에서는 아파트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서 천9백여 세대가 10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김동준 / 목격자 : 그냥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멀리서 사람들이 막 우산을 쓰고 다니는 거예요. 가까이 가서 보니까 물이 터져 있더라고요.]저녁 7시쯤부터 40여 분 동안 넘친 물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주변 상가까지 들이닥쳤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진행된 지하철 공사에, 비까지 오면서 노후 관로를 덮고 있던 흙이 쓸려 내려갔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지난 1989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단지 내 천980세대가 모두 불편을 겪었습니다.새벽까지 단수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긴급 투입된 급수차와 살수차를 계속해서 찾아가야 했습니다.[아파트 관계자 : 저수조 탱크에 일정 부분이 차면 멈춰야 하는데 계속 물을 펌프질하니까 저수조에 물이 넘친 거죠.]화면제공: 시청자 제보, 김동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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