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둘레길, 황톳길 조성 등 보행자 친화적 정책으로 걷기 좋은 환경 제공하겠다”
발행 2023-11-06 12:11:21경기도 광명시가 ‘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역 내 걷기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광명시가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취지는 “시민 건강 증진”이다.
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걷기 실천율은 2022년 기준 69%로 경기도 평균 49.7%보다 19.3%p 높은 수준이나 관내 지역별로 43.2%에서 78.6%로 격차가 있다”라며 “시는 지역 간 걷기 실천 격차를 해소하고 광명시민의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광명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걷기 사업 시행 토대를 놨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44명의 걷기 지도자를 양산한 바 있다.동아리는 상대적으로 걷기 실천율이 낮은 광명6동, 철산3동, 소하1·2동, 하안1·3동, 학온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또 지역 내 걷기 코스 발굴, 활동 우수자 운동 교구 지원, 전문 걷기 강사 지원 등을 통해 동아리 활성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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