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방통위 아닌 수사기관 보내야 할 인물”, “장관급 공직자로서 0점”...8월 2일 과방위서 2차 격돌
발행 2024-07-29 18:40:19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4.07.29. ⓒ뉴스1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적격·부적격 여부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여야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채택 자체를 보류했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소명되지 않은 이 후보자의 MBC 재직 시절 법인카드 남용 논란과 부각된 ‘언론 탄압’ 이력은 이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뒷받침했다. 지난 27일 야당 과방위원들의 대전MBC 현장 검증도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정황을 명확히 했다. 황 의원은 “국회가 만약 수사기관이었다면 이미 포토 라인에 서고 구속됐을 것”이라며 “MBC 시절, 대전 MBC 사장 시절에 사용한 법인카드 총 사용 내역이 2천600건, 사용 금액은 5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위원들 질의에 대한 이 후보자 답변은 매우 무성의했고, 전문성을 보여주는 데도 실패했다”며 “전체적으로 방송 공정성 확립, 그것이 무엇인지 자체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는 걸로 보여 이 후보자는 굉장히 부적합하다”고 밝혔다.반면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남용 논란에 “어떤 도덕적 하자가 되는지 의문”이라며 “이 후보자에 대해서 ‘젹격’ 의견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이 후보자에 관해 “자질 검증은 됐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영방송을 정상화할 인물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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