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 첫 번째)이 업무 보고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티몬과 위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약 626억원이 환불 대기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정산지연 금액은 지난 25일 기준 약 2134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추후 정산 기일이 다가오는 거래분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이어 "여타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로까지 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또 결제 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3000억원 이상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및 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입니다.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에 대한 정산 주기를 길게 설정한 것과 관련해 공정위 는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결제 대금을 최대 70일 뒤에 받게 되어 있는데, 기간을 두니까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돈이 이상한 곳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정산주기 관련해서는 당사자 간 계약을 통해 정하도록 계약서상 명시하는 자율규제 내용을 추진했다"면서도 "정산대금 유용 문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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