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웬 172m 탑? 수십㎞ 해저케이블 이것 있어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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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웬 172m 탑? 수십㎞ 해저케이블 이것 있어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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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LS전선 설비효율화팀장은 '케이블을 높은 곳에서 중력 방향으로 고르게 떨어뜨려야 고품질의 전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초고층 타워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제품 자체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수천㎞ 떨어진 대륙·국가 간 전력망을 잇기 위해 쓰이는 만큼 생산과정에서 한 번에 얼마나 길고, 일정하게 늘어뜨리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은 '유럽 기업과 경쟁을 위해 거점별 현지 공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우리 기술로 함께 공장을 지어보겠다는 파트너가 전 세계에서 줄을 섰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 높이 건축물은 롯데월드타워다. 그렇다면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어디일까. 고급 호텔이나 주상복합아파트가 아닌 전선을 만드는 ‘공장’이다. 지난 16일 찾은 강원도 동해에 있는 LS전선 전력케이블 생산타워 꼭대기에선 마치 엿가락처럼 늘어진 케이블이 쉴 틈 없이 흘러나왔다.

이렇게 생산된 해저케이블은 컨베이어 벨트로 700m가량을 이동해 동해항에 도착한다. 그리고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8150t급 ‘GL2030’ 선박에 실린다. GL2030은 국내 유일하게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을 갖춘 해저케이블 포설선이다. LS전선은 지난 8월 LS마린솔루션을 인수하면서 케이블 생산→매설→유지보수 관련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력망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2021년 23억 달러에서 2025년 45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당장 바다 위에 새로운 풍력 발전소를 지으려면 이를 지상의 전력 수요처 및 전력망과 연결해야 해 해저케이블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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