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뒷돈 주고 '쓰레기 산' 방치...악취·고통은 주민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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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정지 기간 폐기물 허용량의 40배 적치 업체 대표, 단속 피하려고 공무원에 뇌물 건네 부근 주민 '악취와 화재 불안감에 고통 호소'

쌓인 폐기물 처리 비용만 50억 원가량인데, 업체 대표와 땅 주인 모두 손을 놓아버리면서 부근 주민들은 1년 넘게 악취와 화재 위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이 업체는 지난 2018년 6월 허가된 양의 10배 넘는 폐기물을 쌓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영업을 이어갔습니다.단속을 피하고자 업체 대표 홍 모 씨는 시청 공무원에게 뒷돈 수백만 원을 건넸습니다.

[이영종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3팀장 : 언론인이 폐기물 처리 업체 대표에게 접근해서 해당 주무부서의 공무원을 알게 됐고 그 주무부서 공무원에게 폐기물 처리 업체 대표가 접근해서 금품을 줬습니다.]업체 대표 대신 치울 의무가 있는 땅 주인까지 손을 놓으면서 쓰레기는 1년 넘게 방치됐습니다.[부근 주민 : 비가 오고 날이 좀 꿉꿉할 때는 냄새도 나고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돌아다니는데 많이 불쾌하죠.]업체 대표 홍 씨와 뇌물을 받고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은 공무원 등 20명을 검찰에 넘긴 경찰은 환경범죄에 대해 적극 수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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