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작년보다 1.5%↑…건설업은 11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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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은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제외하면 작년보다 6천명이 줄었고, 건설업도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40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6천명이 늘었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가입자 수는 384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명이 늘었다.그러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의 당연가입 증가분을 빼면 오히려 6천명이 감소했다. 2023년 10월 이후 9개월째 하락세다.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분 22만6천명 중 내국인은 17만4천명, 외국인은 5만2천명이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은 89.6%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어 제조업 가입자 증가에 큰 몫을 차지했으며 외국인 인력 규모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이런 영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운수창고 등에서 증가세를 이어갔고 숙박음식업은 증가 폭이 둔화했다.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 폭이 커졌다.성별로 보면 남성 가입자는 854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만6천명, 여성 가입자는 686만8천명으로 15만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50대, 60세 이상은 증가한 반면에 29세 이하와 40대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입자 수가 줄었다.구직급여 지급자는 1만9천명이 감소한 62만3천명, 지급액은 765억원이 줄어든 9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워크넷 구인배수는 0.49로 올해 2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둔화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인구 감소를 비롯해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가입자 수는 당분간은 감소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며"20만명을 넘는 수준에서 완만하게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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