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상습 악플러들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소식 전한 인기 가수

SM은 이 소송의 마지막까지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newsvop

가수 태연. 2022.02.14 ⓒSM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광야 119' 센터에 공지를 올려, 소속 연예인 태연의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들을 고소해왔는데"경찰에서 6명을 특정해 4명은 수사 진행 중에 있으며, 2명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이외 다수의 고소 건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진척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의 최종 처분 결과 및 추가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들은"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된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 글에 대해 자료를 취합하여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면서"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M엔터는 앞서 'SM 3.0'을 선언하고 아티스트 '권익 보호' 조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광야 119' 센터는 SM엔터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신설한 신고 센터인데, 지난 21일부터 △ 소속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불법 티켓/저작권 침해 신고 △ 정정신고 & 의견제안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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