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성적 압박에 따돌림까지 당하자, 방에 틀어박혀 9년이나 보낸 겁니다.
이런 청년들이 서울에만 13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친구들과 점심을 준비하는 28살 김 모 씨.[김 모 씨]대학 진학에 취직까지 실패했던 임 모 씨도 4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습니다.지난 1월 실태 조사 결과를 내놨던 서울시가 오늘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각자의 특징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함께, 공동생활숙소 조성 등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한 사후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스스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겠다는 판단을 했고요. 그런 변화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서울시 조사에서도 은둔·고립을 선택한 이유로 실직과 취업의 어려움이 첫 손에 꼽혔고, 재정적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대출이라든지 아니면 어느 일정 부분도 지원해줘도 되죠. 그 친구도 그걸 통해서 사회생활을 하면 직업을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그러면 당연히 세금도 낼 수 있고 빚도 갚을 수 있는데."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동안이 더 오래 살았다...덴마크 쌍둥이 187쌍 추적 결과 | 중앙일보“죽음은 얼굴에 쓰여 있다.” 덴마크 한 논문의 제목입니다. 정말로 그럴까요?얼굴 나이 건강 TheJoongAngPlus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지 관람차·폭포 타워...노들섬, 파격 변신 준비서울시, 노들섬 혁신디자인 후보 공개 / 이르면 2026년부터 일부 혁신 건축물 선보일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시민단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반대'부산시민단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반대' 우크라이나 한미정상회담 윤석열 무기지원 김보성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백종원 곱창 거리 생기나…예산 이어 삽교시장 살리기 나선다5월 말에서 6월 중 ‘6개 점포’ 문 열어 ‘백종원 효과’가 충남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으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과학 한스푼] 과학계의 모기와의 전쟁 백태!...생태계 영향 우려는?수컷 모기에 방사선 쪼여 불임 만드는 기술 개발 / 생태계 영향 규명되지 않아…지역사회 반발도 / '제한된 지역에서 연구…생태계 영향 위험 적어' / 질병 감소 효과 확인…악영향 아직 나타나지 않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