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오요안나 사망 사건, MBC 입장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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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 사망 사건, MBC 입장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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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 사망 사건 관련 입장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는 책임 회피 논리와 고인 및 유족에 대한 존중 부족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권, 언론계 원로들 등이 MBC를 지지하고 있으며, MBC는 '언론장악'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MBC 입장문 을 발표했지만, 이는 오히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입장문 에서 MBC 는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찾아볼 수 없었으며, '나는 몰랐다'는 전형적인 책임 회피 논리를 사용했다. 고인의 피해 사실을 담당 부서나 관리 책임자에게 알렸다면 회사가 조사를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인이 사망 전 MBC 관계자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보도가 있다면 관계자를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등 부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MBC 는 ' MBC 흔들기', '세력들의 준동'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MBC 를 비판하는 언론에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를 착수해도 모자랄 상황에서 '유족들이 해달라고 하면 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고인과 유족에 대한 존중이 부족함을 드러냈다. 고인과 유족에 대한 사과 하나도 발표되지 않은 MBC 입장문 은 오히려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MBC 흔들기'라는 표현이 고인을 모독하는 2차 가해라고 비판했으며, 김웅 전 의원도 노동청의 직권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인의 유족들은 동료 기상캐스터 등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자력 구제'에 나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언론 시민단체, 정치권, 언론계 원로들 등 수많은 시민들이 'MBC를 지키자'라는 뜻으로 힘을 모았으며, MBC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어가길 바라는 시민들의 애틋한 성원과 응원도 이어졌다. 이러한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 관심이 있었기에 MBC는 '언론장악'의 파고를 넘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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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망 논란 입장문 책임 회피 존중 부족 시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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