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침투해 전산실 서버를 촬영한 계엄군은 정보사령부(정보사) 소속인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인 지난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입구에서 계엄군이 집인하려 하자 야당 당직자들이 이를 막고 있다. 성동훈 기자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선관위 과천 청사의 전산실 서버를 촬영한 병력은 “정보사 소속이 맞다”라며 “다만 당시 인원이 선관위에 투입된 경위는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당 병력의 정체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채 추측만 무성했다. 정보사는 국방정보본부의 예하 부대로 해외 및 대북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이다. 또 간첩 및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신문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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