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마크 로빈슨 부지사의 막말 파문으로 미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
11월 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마크 로빈슨 부지사의 막말 파문으로 미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그의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초박빙 대결에 변수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뉴욕타임스 등이은 19일 전했다.로빈슨 부지사의 막말은 이날 CNN방송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그는 2008~2012년 포르노 웹사이트 ‘누드 아프리카’ 등에서 자신을 ‘흑인 나치’로 표현하며 노예제 복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흑인, 유대인 등에 대한 노골적인 인종차별적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도 다수 작성했다고 CNN은 전했다. 성소수자 권리에 강력 반대해온 그가 트렌스젠더가 출연한 영상을 즐겨본다고 하는 등 음란성 게시물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이후 내리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 하지만 청년층과 유색인, 고학력자 등 인구 유입이 늘면서 정치 지형이 다소 바뀌었고 이번 대선에서 경합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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