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만난 추경호 '과도한 임금 인상은 고물가 심화, 자제 당부' 추경호 물가 경총 기재부 조선혜 기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 위기 상황이 지속되자 정부는 재계 총수들과 만나 과도한 임금 인상 자제 등을 요청했다.
정부는 물가 급등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으면서, 경영계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가격 인상을 억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추 부총리는"특히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물가 상승세다. 정부는 민생 물가 안정을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두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과 함께 모든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임금 인상 자제도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과도한 임금 인상은 고물가 상황을 심화할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 근로취약계층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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