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장이 고가의 침구류와 운동기구 등을 경찰서 예산으로 샀다는 직원 박 씨의 폭로가 또 나온 겁니다.
작년 8월 부임한 서울의 한 경찰서장.예산 지침에 어긋난 지시였지만, 담당 경리 직원은 박 모씨는 자신의 돈을 털어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평소 서장의 모욕적 언사에 시달렸다고 호소한 박 씨는, 경리 업무에서도 배제됐습니다." 1,2계를 나눠서 보니까 제가 시설이더라고요. 경리는 기본으로 회계가 기본인 거거든요.
1계가 회계가 돼야 되는 게 맞는데 2계가 회계고 1계는 그냥 시설만 딱 이렇게."감찰 결과는 경찰청장의 '직권경고' 조치.징계에 회부할 정도는 아니라고 봤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200만 원 상당의 침대, 120만 원 정도의 실내에서 운동하는 사이클. 기관장이라고 해도 국민 세금으로 그렇게 고가의 물품을 살 수가 없어요.""갑질하면 피해자가 도망가야 되는 상황이 저는 있을 수 없다."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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