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생 미신고 ‘유령 영아’ 수사 속도…“11건 수사 중” KBS KBS뉴스
경찰청은 오늘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각 지자체 등으로부터 15건에 대해 수사 의뢰가 들어왔고, 이 가운데 '수원 영아 살해'와 '화성 영아 유기' 사건 등 11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명은 2015년과 2019년 각각 아기를 출산한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서가 각각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고 친모와 아기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경찰청 관계자는"현재 관계기관이 미등록 영아 관련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국민 관심이 높은 만큼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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