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검거팀 대폭 확대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인 이은해(31, 왼쪽)와 공범 조현수(30)에 대해 검찰이 지난달 30일 공개수배에 나섰다. 〈사진=인천..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인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 대해 검찰이 지난달 30일 공개수배에 나섰다. 〈사진=인천지방검찰청〉 계곡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의 행방을 쫓는 경찰이 검거팀 인원을 대폭 늘렸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인천지검과 합동 수사팀을 꾸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17일째 두 사람의 행방이 묘연해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등 검거에 난항을 겪자 이같이 인원을 충원한 것으로 보입니다.두 사람은 같은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지난 2020년 12월 살인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앞두고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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