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피해자를 납치한 이후 차량을 수차례 바꿔 타거나 옷을 갈아입고 현금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브리핑을 열고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처음부터 금전 목적으로 납치와 살해를 계획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피의자 중 한 명이 범행 대상을 지정한 뒤 범행 도구 등을 제공했고, 나머지 두 명은 범행을 공모해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며"정확한 역할 분담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범행 당일에도 이들은 범행 약 7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피해자의 사무실 인근에서 대기하다 귀가하던 피해자를 납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앞서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인근에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어제 긴급 체포됐습니다.피해자 시신을 1차 검시한 결과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현재 부검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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