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
네, 한국은행입니다.네, 지난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35억 8천만 달러로 흑자를 냈습니다.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번 돈에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번 돈을 뺀 본원소득수지도 배당 수입 증가로 29억 2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본원소득 흑자 폭이 줄고 서비스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급감했습니다.언급한 것처럼 석 달 연속 흑자긴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본원소득수지가 줄어든 영향이 컸지만, 수출 부진 여파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승용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긴 했지만, 반도체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겁니다.에너지 수입 가격이 떨어져 원자재 수입액이 줄어든 데다, 곡물과 승용차, 가전제품 등 소비재 수입까지 줄어든 게 눈에 띄는데요.'불황형 흑자'가 아니냐는 지적에 한국은행은 경기 둔화 흐름이 회복되고 있다며 불황에 빠진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하반기부터 흑자규모가 커지는 '상저하고'로 가리라고 전망했습니다.YTN 나연수 [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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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석 달째 흑자...35억 8천만 달러로 폭은 줄어국제 교역의 최종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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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35.8억 달러…석달 연속 흑자수출은 504억3000만 달러로 전달(541억4000만 달러)보다 줄었지만, 수입이 461억5000만 달러로 전달(501억5000만 달러)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은 승용차가 호조를 지속했으나 석유제품, 반도체,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했다'며 '수입의 경우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달(-26억1000만 달러)보다는 적자가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약 36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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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35억8000만달러 흑자…수출입 감소 속 불황형 흑자올해 7월 경상수지도 흑자를 기록해 3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지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고 있어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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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58억7000만 달러 흑자…수·출입 감소 속 불황형 흑자올해 6월 경상수지도 흑자를 기록해 2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4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지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고 있어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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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가라앉고 유가는 꿈틀…하반기 경제 ‘양대 변수’‘경기바닥론’ 군불 지폈던 KDI “경기 회복 제약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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