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기사 : 늦은 결혼, 3년만의 이혼... 하지만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https://omn.kr/2aj1o 한 걸음 더 이혼 후 경력단절자가 된 나는 아는 지인도 별로 없는데다, 내성적이며 고지식한 성격 탓에 선택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2019년 3월 초, 새로 지어서 모든 것이 새것인 은평성모병원에서 미화 일을 시작...
이혼 후 경력단절자가 된 나는 아는 지인도 별로 없는데다, 내성적이며 고지식한 성격 탓에 선택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병원이라는 특성상 주말인 토요일에 근무하면 특근수당이 생겼다. 하지만 격주로 근무하는 일요일은 좀 달랐다. 근무한 일요일엔 평일 대체휴무를 한다는 이유로 특근 수당이 잡히지 않게 하여 용역업체에서 가져갔다.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에게 돌아와야 할 수당을 용역업체에서 챙겼다. 아침반은 식사시간이 아침, 점심 두 끼인데 식대는 한 번만 챙겨주며 이 또한 용역이 챙겼다. 총 일하는 시간은 10시간인데 식사시간 빼고 8시간만 급여를 책정했다. 그 시간에만 무거운 74사이즈 감염 박스가 12개, 일반 쓰레기가 특대 사이즈 1봉투, 재활용 쓰레기 특대 사이즈 1봉투, 재활용 종이박스 모음까지 쉴 새 없이 끌어내야 한다. 이것들을 한 번에 나를 수 없어 두 번 나누어 버리고 나면 얼굴과 등엔 땀이 주르륵, 속옷엔 소금이 낀다. 1층 응급실부터 6층까지를 외래라고 칭하는데 두 번째로 험한 자리로 소문이나 유동들도 무조건 꺼리는 곳이다.첫 출근날 노조에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하기 싫었으나 강제적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그곳 사람들은 모든 대화가 거칠었다. 노조원을 살뜰하게 챙기기는커녕 무슨 일이 생기면"그건 니 일이니 니가 해결해라"고 밀어버렸다. 너무 실망해서 탈퇴를 고민하던 중 같은 층에 일하는 먼저 자리 잡은 민주노총 언니의 권유로 노조를 옮겼다. 노조활동은 청소 일을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됐다. 사실 조합원 일이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9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48%로 감소…서초구는 22%로 ‘뚝’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8.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거래량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9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48.5%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BK '고려아연, 현금 물 쓰듯…부실기업 투자·주가조작 연루'(종합)(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010130]이 비정상적 기업 의사결정구조(거버넌스)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만전자 위기에 … 쪼그라든 삼성그룹주 시총올 초 비중 31%서 27%로 줄어3분기 실적따라 반전될지 주목삼성바이오 비중은 더 커질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건희·의료대란 말도 못 한 한동훈...윤 대통령 '체코 순방' 자랑 듣다 끝났다'상견례'로 퇴색한 90분, 발언·사진 대통령실 선별로 사후 공개...한동훈, '독대' 재요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빌라 세놓던 집주인들 어쩌나···반환보증 가입 깐깐해진다전세사기로 보증사고 커지자 전세값공시가 126%로 제한 공시가격 낮은 빌라소유주 주택임대 놓기 힘들어질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침없는 명태균 '입'에 곤혹스런 여권…당사자들 '과장·허세' 일축(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철선 기자='정치 브로커'로 불리는 명태균 씨의 입이 연일 여권을 흔들어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