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애초 1,300억 원대로 알려졌던 경남은행 횡령 사고...
은행의 내부 통제 기능이 거의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하지만 금감원이 긴급 현장검사를 벌인 결과, 횡령 액수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이 가운데 은행에 순손실을 입힌 금액은 59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실제로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에 내부통제와 관련해 서면 점검만 할 뿐 고위험 업무인 PF대출 취급과 관리에 대해서는 점검을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가 근무했던 경남은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여기에 이 씨가 15년간 같은 부서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직무 분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PF 대출 취급과 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명령휴가는 한 번도 실시 되지 않았습니다.[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 사실은 저희가 옛날 기준으로 은행이 운영되고 감독 당국에서도 조금 더 기준을 높이 운영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반성하고 있고…][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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