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교회·이웃접촉’ 통해 산발 집단확진…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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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교회와 지인들간 교류 등을 통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일어나고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내 새로운 감염고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28일 경기도 방영당국에 따르면 안양시에 있는 주영광교회에서 지난 27일 신도와 가족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1일과 24일 예배에 기존 군포 확진자가 참석해 신도 30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회에서 일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 교회 신도중 군포 시민 7명과 안양 시민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안양6동에 사는 45세 남성은 주영광교회 목사이며, 안양8동에 거주하는 80세 여성은 같은 교회의 신도로 알려졌다. 이 교회와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26일 확진된 군포 59번 확진자인 ㄱ씨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중 군포 62번 확진자는 ㄱ씨의 가족으로 군포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 59번 확진자 ㄱ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두 지자체 방역당국은 교회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방역 소독을 마친 교회는 일시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80세 여성과 관련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와 현재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0세 확진 여성에 이어 50세 아들과 지인 4명이 25∼26일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된 지인 4명은 지난 16일과 22일 택시를 같이 타거나 동네 슈퍼마켓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위탁물류센터 근무자가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폐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근무자는 29세 남성으로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최초 확진된 신도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위탁물류센터는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로 구성돼 있는데 확진된 근무자는 상온센터에서 상품 분류를 담당했고 25일까지 근무한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확진자 1명이 나와 폐쇄됐던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는 이후 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19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쿠팡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물류센터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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