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4개월 간 1,203명 상담··· 생계 지원 최다newsvop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 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연락한 1천203명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 보다 당장 먹고 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접수현황을 보면 월별 신청자 수는 8월 87명, 9월 302명, 10월 247명, 11월 299명, 12월 268명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수원 77명, 부천 60명, 안산 55명, 시흥 49명, 성남 48명 등에서 많이 접수됐다. 연령별로는 40대 288명, 50대 264명, 60대 217명 순으로 많았으며 10대도 7명 접수됐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은 위기상담 접수 후, 도 전문상담사와 상담해 시군 및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 준다. 이를 통해 지원가능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기존 복지지원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추가로 민간자원 연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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