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코스피 하락률은 -5.97%, 코스닥 주간 하락률은 -8.18%였다. 코스피 주가 코스닥
코스피 주간 하락률은 1월 24~28일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았고, 코스닥 주간 하락률은 2020년 2월 24~28일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였다.연말까지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 과대 낙폭 인식에 따라 3분기에 잠깐의 기술적 반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4분기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2차 하락 추세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2020년부터 이달 17일까지 2년 5개월여간 68조 9006억 원을 순매도했다.전문가들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코스피 반등을 기대하기가 더욱더 어려워 지난 17일 장중 2400선이 붕괴했던 코스피 저점이 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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