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되자 오히려 질주?…출렁한 시장에도 연고점 쓴 이 종목

SK텔레콤, 전날 5만7400원으로 연고점 “금리 인하 시그널 속에 배당 매력 부각” 국내 통신사 AI 사업 집중…하반기 결과물

국내 통신사 AI 사업 집중…하반기 결과물 미국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통신주가 질주하고 있다. 지난 5일 SK텔레콤은 코스피 2600이 깨진 가운데서도 홀로 연고점을 쓰며 경기 방어주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전날 SK텔레콤은 장중 5만7400원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가 3.15% 급락하면서 시장이 출렁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다만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통신주 가운데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4.59%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KT의 수익률이 두 자릿수를 넘긴 것과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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