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송혜수 기자■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
오늘은 어제 있었던 야구 소식부터 전해드릴게요.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야구팬들을 화나게 한 중계 방송사고에 관한 건데요. 올해 프로야구 리그를 독점 중계하는 티빙이 경기 진행 중에 생중계를 중단하는 방송사고를 냈어요.네 맞습니다. 한참 경기가 이어지던 9회 초에 갑자기 중계가 끊어진 건데요. 당시 양 팀이 6대 6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이라 중계를 지켜보던 팬들은 애간장을 탔다고 해요.또 다른 팬은 저 때가 그냥 동점인 상황이 아니라 8회 말까지 롯데가 0대 6이었다가 9회 초 대거 득점하면서 SSG를 따라잡은 상황이었다고 했어요. 한참 경기가 재밌을 때 딱 중계가 끊겨버린 거죠.이 방송사고 관련해서 티빙의 설명은요?
티빙은 송출 시스템 조작 실수였다고 설명했는데요. KBO와 구단 관계자,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또 중계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네 맞습니다. 지난 4일 티빙은 3년간 총 1350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따냈는데요. 하지만 KBO리그 시범경기 당시엔 기본적인 야구 용어를 잘못 표기하는 등 실수가 이어져서 논란이 됐었어요. 결국 지난 12일 최주희 티빙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는데요. 어제 방송사고가 또 나면서 팬들은 "이건 선 넘었다" "진짜 이해할 수가 없다. 야구팬들 화나게 하는 방법만 연구해온 거 아니냐" "중계권 회수하자" 등의 비판을 냈습니다.
■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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