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KD운송그룹 소속 14개 업체 '입석 금지' 146개 노선 운행 광역버스 동참…경기권 44% 해당 '이태원 참사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 이미 광역버스 일부 입석 금지…14개 업체 합류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때문에 이렇게 하겠다는 건데, 좌석버스 대수를 충분히 늘리기까지는 출퇴근길 불편이 불가피합니다.네, 오늘부터 입석, 그러니까 자리에 앉지 않고 버스 내 복도에 선 채로 버스를 타는 걸 KD운송그룹 소속 14개 업체 버스들에서 금지합니다.
KD운송그룹을 제외한 수도권 광역버스 업체들이 이미 고속도로 운행 노선에서 입석 승차를 금지해오고 있었습니다.KD그룹 소속 버스의 평소 입석 승객은 69개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2천3백 명 안팎입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달 안으로 정규버스 12대와 예비차량 3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입니다.경기도도 오늘부터 전세버스와 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9월에 수립한 대책에 따라 늘리기로 예정한 68대도 내년 초까지 투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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