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만 남은 황선홍호…아직 1분도 못뛴 유일한 선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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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만 남은 황선홍호…아직 1분도 못뛴 유일한 선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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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가장 중요한 경기라서 김정훈이 출전 기회를 받을지는 미지수다. 김기희는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3위 결정전에야 출전 기회를 받았다. 올림픽·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을 시 '단체경기 종목의 경우에는 실제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는 병역법 시행령상 문구는 2020년 6월 30일 삭제됐다. - 2022항저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숙적 일본과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4강까지 6경기를 치러 25득점-2실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런데도 황선홍호 22명 엔트리 중 아직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선수가 하나 있다. 3번 골키퍼 김정훈이다. 이광연이 주전 골키퍼로 입지가 워낙 탄탄해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2번 골키퍼 민성준은 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이후에 치른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에서 이광연 대신 골문을 지켰다. 이 경기는 황선홍호의 3-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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