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선출 방식 두고 여전히 입장 못 정해... 선거구 획정위 "10월 12일까지 큰 틀 내놔야"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다룬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비례대표 선출방식을 놓고 또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민주당은"'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가 현재까지 민주당의 입장은 아니다"라며 '협상 불발'시 현행 제도대로 선거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오늘 발언하신 많은 분들이 '20대 국회에서 준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면서 양당 구도를 완화하자는 한 걸음 큰 진전을 이뤘던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정신과 취지는 살려나가는 게 좋겠다. 병립형 회귀는 국민과 약속을 어기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는"그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어떤 합의를 하거나 의결한 것은 아니다"라며"여러 쟁점이 연동돼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의총에서 '소선거구제+3개 권역별 비례제'라는 큰 방향에는 공감대를 이뤘으나 비례대표 선출방식을 두고는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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