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무대 선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의 무리수 불타는트롯맨 김상화 기자
방송가를 뒤흔든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편집·하차는 없었다.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 1차전에서 황영웅이 1위에 오르며 수억원대 상금 획득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황영웅은 과거 폭행 전과 등의 의혹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1차전 1위에 오른 황영웅은 소감을 물어본 MC의 질문을 받고"감사드리고 죄송하다. 혹시나 제가 다음주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은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답을 건넸다. 지금까지의 온라인 투표 및 문자 투표 추이를 살펴보면 큰 이변이 없는 한 황영웅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가뜩이나 논란 속에 진행 중인 에서 이번엔 점수 집계 오류까지 발생했다. 이날 결승 1차전 경연 무대는 녹화로 진행되었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 및 종합 점수에 의한 순위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제작진 측은 방송이 끝난 후 1일 새벽 각 언론사에 긴급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그 결과 당초 4-5-6위로 발표되었던 공훈-민수현-박민수의 순위를 각각 4위 민수현 5위 박민수 6위 공훈으로 정정 발표했다. 제작진 측은"문자 투표 집계 자체는 오차 없이 정확하게 완료되었기에 실제 결과는 이상이 없음"을 강조했지만 가뜩이나 신뢰를 상실한 현 상황을 감안하면 당혹스러운 일처리가 아닐 수 없었다. 오디션 예능 출연자의 과거 전력이 논란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런데 처럼 큰 파장을 일으킨 사례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엔 잡음이 빚어진 출연자는 통편집 혹은 자진 하차 등의 방식으로 프로그램에서 내보내곤 했었다. 반면 은 전혀 상반된 대응을 보여 비난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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