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넷플릭스 영화
2013년 9월 2일 플로리다 해변에 이제 막 다다른 만 64세의 수영선수 다이애나 나이애드가 사력을 다해 내뱉은 말이다.
아네트 베닝이 주인공 나이애드 역을, 조디 포스터가 그녀의 코치 보니 역을 맡아 멋진 연기를 선보인다. 이십대 시절 극장에서 만나던 그 눈부신 미소의 아네트 베닝과 지성미가 돋보이던 조디 포스터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그것을 날것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낸 그들의 용기와 쌓아온 세월이 더없이 아름답다.은퇴한 수영선수 다이애나 나이애드는 쿠바에서 플로리다까지 100마일이 넘는 구간을 수영으로 종단하는 믿기 어려운 도전을 결심한다. 그것도 심지어 28세 때 실패했던 도전을 60세 생일 무렵 다시 결심하게 된 것이다. 영화는 그렇게 시작된다.나이애드는 미국의 장거리 수영선수다. 뉴욕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성장하였다. 수영을 시작한 이래로 중고교 시절부터 온갖 지역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우던 중 심장내막염으로 포기하고 장거리 수영선수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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