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구속기소…'계엄령 문건' 수사 본격화 SBS뉴스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는 오늘 오후 조 전 사령관을 직관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군형법상 정치 관여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같은 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는 조 전 사령관을 상대로 이른바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도 본격적으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 작성TF'를 구성해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해당 문건을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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