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도왔던 수행비서를 국내로 송환해 김 전 회장이 썼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이르면 이번 주 쌍방울 '금고지기'로 알려진 인물의 송환도 앞두고 있어 대북송금 의혹의 구체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이르면 이번 주 쌍방울 '금고지기'로 알려진 인물의 송환도 앞두고 있어 대북송금 의혹의 구체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박 씨는 지난해 5월 쌍방울 수사가 본격화하자 김 전 회장과 함께 출국해 해외 도피 생활을 도왔던 인물입니다.김 전 회장의 휴대전화도 포함되어 있는데 도피 기간 누구랑 어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 검찰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경기도 북한 사업비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북 성사 비용으로 북측에 8백만 달러를 건넸다는 김 전 회장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이화영 전 부지사가 옥중 서신을 통해 쌍방울의 대북 송금 자체를 알지 못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검찰로서는 증거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김 씨는 태국에서 송환거부 소송을 벌이다가 검찰의 설득 끝에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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