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2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가져온 인사가 안부수 아시아태평양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라는 증언을 검찰도 1년 10개월 전에 이미 확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 입수한 안부수 회장 최측근 A씨의 검찰 진술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9...
지난 2018년 12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가져온 인사가 안부수 아시아태평양교류협회 회장이라는 증언을 검찰도 1년 10개월 전에 이미 확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좀더 구체적인 증언을 내놓았다. A씨는"그때 언론에서 '민간인이 친서를 전달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는데, 보내온 경위가 공식 루트가 아니었다고 보도된 것이다"라며"안부수 회장이 한국에 들어왔다가 바로 다시 북경으로 갔다, 심양을 통해서 북한에 갔다가 한국에 돌아왔는데 급하게 다시 중국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바로 북경으로 간 다음 그때 친서를 받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5월 한 언론인과의 전화통화에서도"안부수 회장이 중국 북경에 가서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김성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실장 등 북한측 인사들로부터 김정은 친서가 들어 있던 007가방을 받아서 왔다"라고 증언했다. 안부수 회장은 당시 김성혜 실장이 가방을 전달하면서"이것은 뜯어보면 안 되고, VIP 친서다"라고 말했다고 A씨에게 전했다.
안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공모해 중국과 북한에서 김영철 아태위 위원장, 송명철 부실장 등을 만나 총 5억 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화영 전 부지사 1심 재판부는 안 회장에 대해"김성태 등 쌍방울그룹 임직원들 등을 아태위와 연결해 주는 '대북 브로커'로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은 학벌과 나이를 이랬다 저랬다 한다, 저한테는 1962년생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1965년생이고, 학교도 버클리대였다가 동국대였다가 와세다대로 바꿨다. 실제 학교가 어딘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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