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제시한다.
하루를 살아가며 많은 일들이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은 했어도 그 계획을 적극적으로 망치는 사람 또한 대부분 나 자신이다. 그 자괴감이 쌓일 때 적어도 식사 준비 하나만큼은 계획 대로 했다는 사실이 나에게 위안이 된다.
그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키워드로 힐링, 미니멀, 절약 등이 다시 슬슬 올라오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 고전처럼 읽히는 가 2012년에 나왔고 는 2015년에 나왔다. 그럼 이때 어떤 일이 있었을까. 전세값이 계속 오르는 건 정부도 부담이니 박근혜 정권 때는 부양책을 썼다. 어느 정권이든 부동산 경기가 극단으로 가는 건 원치 않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 흐름에 한국만 비켜갈 수 없기에 설사 원한다 해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도 않다. 큰 손이 될 수 없는 우리는 그저 흐름을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니 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는 풍조가 다시 오겠다. 저 흐름을 개인이 바꾸진 못해도 내 삶을 바꾸는 건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 중에서 건강한 식단이 주목 받으면 좋겠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것은 나와 내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가 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식단 경제적 불확실성 힐링 미니멀라이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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