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전 주일대사는 일본 초등교과서에 독도 관련 서술방침을 두고 '일본 영토라고 했다가 이번엔 고유 자를 더 붙였다'며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도 역사왜곡 일본교과서 한일관계 강창일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다,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 우리를 경악하게 하는 이 문장. 내년도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립니다. 또 있습니다. 지원해서 일본의 병사가 된 조선의 젊은이들. 이 표현 역시 일본 아이들이 배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립니다. 다만 어제까지만 해도 강제노동, 즉 강제징용에서 강제 자 뺄 거라고 이렇게 보도가 돼 있었는데 그건 안 뺀다, 이런 이야기가 들리네요. 그래서 며칠 전 정상회담 뒤통수까지는 아니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창일 전 주일대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들 좀 짚어보죠. 강창일 전 대사님 나와 계세요?◆ 강창일> 네, 자율 출판이에요.◆ 강창일> 예, 그렇게 하는데 그 이전에 말이죠. 정부가 학습지도 요령 같은 것을 작성을 해요. 그거에 따라서 알아서 기는 식이죠. 그래서 출판사에서 그거에 맞춰서 교과서를 만들고 그것에 따라서 검정, 최종적으로 검정 하고 그다음에 통과되면 출판하게 되죠.
◇ 김현정> 맞습니다.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올해는 조금 전에 대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초등학교 교과서들을 검정하는 해였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이런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기존에는 일본군 병사로 징병됐다, 이렇게 쓰여 있던 것을 새 책에는 일본군 병사로 참여했다. 이렇게 기술한 교과서도 있고요. 또 다른 교과서에서는 지원해서 병사가 된 젊은이들, 이렇게 기술을 했네요?◆ 강창일> 참 한심하고 화가 나는 거죠. 지원병 제도가 있고 징병제가 있거든요. 지원병을 해서 했는데 안 됐어요. 실패해서 3~4년 있다가 1943년도부터는 징병제로 했어요. 징병제. 지원병이 아니고. 그런데 앞에 거는 하고 뒤에 것을 빼버리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아주 흉악해요.◇ 김현정> 독도에 대한 서술을 한 번 보겠습니다. 독도에 대해선 어떻게 서술을 했는가 봤더니 한 교과서, 다케시마를 70년 전부터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
◆ 강창일> 일본 사회가 어떤 사회인데 점점점 우경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 사회가. 그리고 지금 자민당도 그 세력들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거든요. 그러면 거꾸로 우리가 통 크게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했을 때 이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이게 때렸더니 그냥 말 잘 듣는다, 이런 식으로 인식을 하게 돼 있어요. 지금 일본 사람들은.◆ 강창일> 그런 투예요. 그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이것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상식적인 사람들 이렇게 해서 이렇게 통 크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아니라 주도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에요. 아주 우경화된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이 자민당을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도 면밀히 파악을 해서 대책을 냈어야 되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이런 식의 생각이 들어요.◇ 김현정> 무슨 말씀이신지 좀 이해가 되네요. 우리는 이게 통 큰 리더십이다. 형님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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