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교사징계 백기 든 교육부, 그런데 분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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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사집회 다섯 차례 참석한 '등짝의 힘'...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의 진단

15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한 9월 4일 오후 교사집회. 사회자가"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오셨습니다"라고 말하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박수소리가 여느 의원 소개 때보다 3배 이상 더 크게 들렸다.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많은 교사들은"그건 강민정 의원 '등짝의 힘'"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 의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린 8차에 걸친 교사집회에 모두 다섯 번 참석했다. 이렇게 많이 집회 현장을 찾은 것은 전체 300명의 의원 가운데 강 의원이 유일했다.

이러다 보니 무대를 바라보던 수만 명의 교사들은 자연스럽게 강 의원의 등짝도 보게 된 것이다. 여린 강 의원의 등짝은 작았지만, 강 의원에 대한 교사들의 믿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터워지고 커졌다. 25년 동안 서울지역 중등학교에서 평교사로 근무하던 강 의원이 명예퇴직을 한 때는 2017년이다. 교단을 떠난 뒤 강 의원은 교육단체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상임이사를 거쳐 2020년 4월에 국회의원이 됐다. 강 의원과 인터뷰는 6일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강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했다."서이초 문제가 학부모 문제와 교사의 문제를 넘어서서 입법적으로 발생한 문제도 분명히 있다. 더 큰 책임은 교육 관련 입법을 제대로 못해온 국회와 정책당국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회 교육위 의원으로서 교사집회에 함께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밑바탕에는 동료교사 의식도 깔려 있는 게 사실이다.""교사들이 매번 국회에 '교권보호 법안을 당장 통과시켜라'고 구호를 외치실 때마다 몸 둘 바를 몰랐다. 국회 당사자로서 교사들의 함성이 들릴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빨리 해결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계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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