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5.5도, 관측사상 5월 최고 기온…'열대야'도 예상 SBS뉴스
외투로 햇살을 가려보고 부채질을 해봐도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오늘 서울 기온은 31.2도, 대전 31.1도, 광주 32도 대구는 33.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남서풍을 타고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들어오는 데다 이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고 가열되면서 강원 동해안 기온이 급격히 상승한 것입니다.
5월 열대야는 지금까지 포항에서 2018년, 강릉에서 2019년 2차례 관측됐을 뿐인데, 한반도 봄철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5월 열대야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동남아시아 쪽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높으면 상승 기류가 강하게 발생하고 한반도 부근에서 가라앉는 하강 기류가 발생해 고기압이 자주 생깁니다.현재도 서태평양 수온이 0.5도에서 1도 정도 평년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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