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호에 굴 집단 포착…'바닷물처럼 됐다' 무슨 일 SBS뉴스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근처에 있는 민물이 조금씩 바닷물로 바뀌고 있는 현장을 G1 방송 송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굴'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통 산란기인 4월에 남해안과 서해안 일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류 중 하나입니다.
경포호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호인데, 입구 쪽 염분 농도가 15~20‰로 바닷물이 34‰인 것을 감안하면 바다와 비슷한 환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김기태/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박사 : 풍부한 먹이 생물도 유입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이를 이용해서 어미가 먹이를 먹고 성장하고 성수까지 가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습득하고 산란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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