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에 아시아 통화·주식 주저앉아…엔/달러 144엔 돌파
박동주 기자=코스피가 강달러에 따른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세에 2,370대로 떨어진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56포인트 내린 2,376.46에 장을 마쳤다. 2022.9.7 [email protected]
차병섭 기자=미국 달러화의 초강세가 가속하면서 아시아 주요국들의 통화 가치와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최근 약세를 보여온 엔화 가치는 1% 넘게 하락, 엔/달러 환율이 144엔을 돌파했다.세계 경기후퇴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 기조 유지 방침 속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6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3.365%를 기록한 것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이에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큰 긴박감을 갖고 외환시장 움직임을 계속 살펴보고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면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본 고위관리의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이 즉각적으로 조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엔화 가치 하락은 달러 강세에서 비롯했기 때문에 일본이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해도 환율이 안정될 가능성이 작고, 일본 정부의 대응 수단도 제한적인 만큼 당분간 엔화 약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위안화 환율도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중국 시장과 역외에서 전 거래일 대비 약 0.1% 오른 달러당 6.96위안과 6.97위안을 각각 기록,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원/달러 환율도 전날 종가보다 12.5원 오른 달러당 1,384.2원으로 장을 마감, 13년 5개월 만에 1,380원대를 뚫었다.[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세에 전날보다 33.56포인트 떨어진 2,376.4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400을 하회한 것은 7월 22일 이후 처음이다.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71%, 대만 자취안지수는 1.82%, 호주 S&P/ASX 200 지수는 1.42% 각각 떨어지는 등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다만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봉쇄와 수출 둔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종합지수가 0.09%, 선전성분지수가 0.47% 각각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기준 -0.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 尹대통령, 용산 지하벙커서 '피해우려' 지자체장 연쇄 통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광역단체장 및 재난 관련 부처 기관장과 연달아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방차관, 아태 파트너 4국회담 개최…'가치·규범 연대 강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7일 제11회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한 일본·호주·뉴질랜드 대표와 따로 만나 아시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달, 티아포에 져 US오픈 테니스 16강서 탈락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만 달러·약 808억원) 남자 단식 16강에서 탈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