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는 19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일반회계 1조 3281억 원과 특별회계 456억 원으로 총 1조 3737억 원입니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등을 거쳐 확정되었습니다.
2025년도 서울 강남구 예산이 올해보다 6.5%(843억 원)이 증가한 1조 3737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강남구의회 (의장 이호귀)는 19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 은 일반회계 1조 3281억 원과 특별회계 456억 원으로 총 1조 3737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2025년도 예산안 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에서 계수조정과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과정 및 간담회를 거친 후 수정안을 발의해 가결했습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에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1조 3281억 원에서 사업의 실효성 및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에서 57억 871만 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습니다.
예산안 수정내역서를 보면 ▲압구정로 127일대 연속형 빗물받이 확충 공사 4억 원 ▲재건축 정비사업 안전진단 비용 대여 2억 1934만 원 ▲타임캡슐 제작 4727만 원은 전액 삭감됐고 ▲강남 힐링 숲 2단계 조성 9억 9900만 원 ▲관내 도시근린공원 노후환경 개선 8억 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3억 원 ▲어린이집 특화프로그램 지원 2억 3680만 원 ▲구립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위탁 2억 원 등의 32개 사업은 일부 삭감됐습니다. 이렇게 삭감된 예산은 ▲구립어린이집 운영지원 ▲삼성로 57길 학원가 통행로 지중화 사업 ▲동 복합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 ▲GBC 대규모 공사장 일대 안심 거리 조성사업 등 17개 의원발의 사업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습니다. 또한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ㆍ관리 예산 가운데 11억 2712만 원을 일부 삭감해 내부보유금으로 편성했습니다. 안지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본 특위에서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경기 침체로 인한 구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더욱 심도 있는 세밀한 심사를 했다'라면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강남구 구민의 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강남구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들이 처리됐습니다
강남구예산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 강남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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