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존 초등생 사망 음주뺑소니 징역 20년 구형
지난 2일 이곳에서는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2022.12.13 [email protected]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A씨의 결심 공판에서"음주 교통사고 후 현장을 이탈해 적극적으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사건으로 위법성 매우 중하고 피해자 측 과실도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12월2일 낮 서울 강남구 언북초교 앞에서 만취한 채 스포츠유틸리티차를 운전하다 하교하던 B군을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B군의 아버지는 이날 공판에서"그날따라 더 큰 목소리로 '회사 잘 다녀오시라'고 했던 아이가 싸늘한 주검으로 누워있었고 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며"지금이라도 당장 '아빠'하고 돌아올 것 같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또"음주운전은 너무나 큰 범죄 행위이고, 뺑소니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선택이며 스쿨존 사망사고는 그 어떤 사고보다 중한 범죄임을 판시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저는 세상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끔찍한 일을 저지른 죄인"이라며"제 목숨을 내놓아서라도 아이가 다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그렇게 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며 허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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