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살인 서울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은 5명의 피의자가 범행 6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공모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은 5명의 피의자가 범행 6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공모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수십억원대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본 피의자들이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범행 직후 피해자 코인 계좌에서 코인을 인출하려고 시도한 정황도 잡았다.'강남 납치살해 배후' 유상원과 황은희 부부. 서울경찰청 제공
2020년 11월 1만원을 웃돌던 P코인이 2021년 3월쯤에는 700원대로 폭락했고,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코인 1개당 가격이 60만원대에서 250만원대까지 4배 넘게 올랐다. 검찰 관계자는"투자한 코인이 폭락했을뿐 아니라 이더리움이 급등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헬스장 사업과 코인 투자 등에 연거푸 실패한 이경우는 유씨 부부로부터"A씨가 많은 코인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A씨 코인을 빼앗고 살해해 유씨 부부의 환심을 산 뒤 함께 코인 사업을 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을 결심한 뒤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지인 황대한, 연지호 등을 끌어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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